포드 토러스가 대형 세단 가운데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차로 선정됐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컨설팅 회사인
오토퍼시픽(AutoPacific)社가 최근 발표한 2008 소비자 만족도 조사(2008 Vehicle Satisfaction Awards,
VSA)에서 포드 토러스는 대형 세단 중에서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차로 선정됐다.
오토퍼시픽(www.autopacific.com)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 사이에 2008년형 차량을 구입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차량의 주행성능과 승차감, 안전성 등 총 48개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만족도를 평가했다.
각 카테고리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총 28개의 차량을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포드 토러스는 대형 세단 가운데 가장 만족도가 높은 모델로 선정됐다.
토러스는 신형 듀라텍 3.5ℓ V6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68마력, 최대토크 34.4㎏.ｍ로,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협회(NHTSA)의 전후, 좌우 4개 부문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고,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가장 안전한 대형 세단으로 선정된 모델이다.
전자주행안전시스템인
어드밴스트랙(AdvanceTrac)과 세이프티 캐노피 등 첨단 안전시스템, 골프백 8개가 들어가는 초대형 트렁크 등을 갖췄다.
한편, 포드는 토러스 외에도 컴팩트 픽업 분야의 익스플로러 스포츠트랙을 비롯해, 프리미엄 중형 SUV부문에 익스플로러, 컴팩트
크로스오버군에서는 포드 엣지 등 총 6개 분야에서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모델을 배출했다.
오토퍼시픽(AutoPacific)社는 1986년에 설립된 자동차산업 전문 컨설팅 기관으로 매년 자동차 소비자 만족도 조사(VSA,
Vehicle Satisfaction Awards)를 발표하고 있으며, 그 평가결과는 미국 자동차 운전자들의 신차 구매에 높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